코틀린 문법 정리

1. 기본 프로젝트 구조

  • 코틀린은 자바와 달리 폴더 구조와 패키지 명을 일치시키지 않아도 된다.
    단순히 파일 상단에 패키지만 명시하면 컴파일러가 알아서 처리한다.
    그런데 같은 패키지 내에서는 변수, 함수, 클래스를 공유할 수 있는데, 패키지가 다르면 쓸 수 없다.
    => import 를 통해 가능함.

  • 코틀린은 클래스명과 파일명이 일치하지 않아도 되며 하나의 파일에 여러개의 클래스를 넣어도 알아서 컴파일이 가능하다.

이는 파일이나 폴더를 기준으로 구분하지 않고 파일내에 있는 package 키워드를 기준으로 구분하기 때문

2장. 변수와 자료형

1. 주석

  • //
  • /* */
  •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아도 된다.

2. 변수 선언

  • val
    • 선언시에만 초기화 가능. 중간에 값을 변경할 수 없음.
    • 런타임 시 변경되지 말아야 할 값을 선언할 떄 사용하는 것이 좋음.
  • var
    •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변수. 언제든지 읽기 쓰기가 가능함.
  • 변수는 선언 위치에 따라 두가지 이름으로 불림.
    • Property(속성) : 클래스에 선언된 변수
    • Local Variable(로컬변수) : 이 외의 Scope 내에 선언된 변수
  • 코틀린 vs 고전적인 언어들
    • 고전적인 언어 : 변수가 선언된 후 초기화 되지 않으면 기본값으로 초기화 되거나 값이 할당 되지 않았다는 표시로 null 값을 가지게 됨.
    • 코틀린 : 기본 변수에서 null을 허용하지 않으며 또한 변수에 값을 할당하지 않은채로 사용하게 되면 문법 에러를 표시하고 컴파일을 막아준다. 따라서 의도치 않은 동작이나 null pointer exception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는 장점이 있음
  • 프로그램에 따라서 변수에 값이 할당되지 않았다는 것을 하나의 정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
    이런 경우에는 자료형 뒤에 물음표를 붙이면 null을 허용하는 nullable 변수로 선언해 줄 수 있음.
    var a: Int ? = null
    
  • nullable 변수는 null인 상태로 연산할 시 null pointer exception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변수의 초기화를 늦추는 lateinit이나 lazy 속성도 있으나 이는 클래스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이후에 언급할 예정.

  • 그럼 변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코틀린이 제공하는 기본 자료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3장. 형변환과 배열

1. 기본 자료형(primitive type)

이 부분은 자바와의 호환을 위해 자바와 거의 동일함.

  • 숫자형
    • 정수형(byte, short, int, long)
    • 실수형(float, double)
    • 사용하고자 하는 숫자의 크기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됨
    • 정수형의 리터럴(리터럴 : 코드 내에 값을 표기하는 것) : 10진수, 16진수, 2진수 ```kotlin fun main() { var intValue: Int = 1234 var longValue: Long = 1234L var intValueByHex: Int = 0x1af var intValueByBin: Int = 0b10110110 // 참고로 코틀린은 8진수 표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var doubleValue: Double = 123.5 var floatValue: Float = 123.5f } ```

  • 문자형
    코틀린은 내부적으로 문자열을 유니코드 인코딩 중에 한 방식인 UTF-16 BE 로 관리함. 따라서 글자 하나하나가 2bytes(16bits)의 메모리 공간을 사용한다.
    • Char : 1개의 문자
      • Char의 리터럴 : 작은 따옴표로 표기
    • 논리형 : boolean(true/false)
      • 논리형의 리터럴 : true false
    • 문자열
      • 따옴표 내에 문자열 작성
    var charValue: Char = 'a' // 문자 
    var koreanCharValue: Char = '가' // 문자 

    var booleanValue: Boolean = true // 논리

    val stringValue = "one line string test" // 문자열 
    val multiLineStringValue = """multiline
    string
    test
    """
  • 형변환 함수
    toByte()
    toShort()
    toInt()
    toLong()
    toFloat()
    toDOuble()
    toChar()
    
fun main() {
    var a:Int = 12345
    var b:Long = a.toLong() // 명시적 형변환 
    // 참고로 코틀린은 형변환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막기 위해 다른 언어들이 지원하는 '암시적 형변환'은 지원하지 않는다. 
}
  • 명시적 형변환
    • 변환된 자료형을 개발자가 직접 지정함
  • 암시적 형변환
    • 변수를 할당할 시 자료형을 지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형변환 됨
  • 형 변환시 호환이 가능한지 여부를 체크하여 변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클래스와 관련될 것(추후에 언급할 예정)

2. 배열

배열은 내부적으로 Array 클래스로 제공되는 기능

fun main() {
    var intArr = arrayOf(1,2,3,4,5)
    var nullArr = arrayOfNulls<Int>(5) // 특정한 크기를 가지는 비어있는 배열  
}
  • 사용법
    • 배열에 값을 할당하거나 사용 -> 다른 언어와 비슷 ex) intArr[2]
  • 배열은 처음 선언했을 떄의 전체크기를 변경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 번 선언을 해두면 다른 자료구조보다 빠른 입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4장. 타입추론과 함수

1. 타입추론

변수나 함수들을 선언할 때나 연산이 이루어질 때 자료형을 코드에 명시하지 않아도 코틀린이 자동으로 자료형을 추론해주는 기능


val stringValue = "test" // 1
val stringValue: String = "test" // 1

var intArr = arrayOf(1,2,3,4,5) // 2
var intArr: Array<Int> = arrayOf(1,2,3,4,5) // 2
  • 반드시 특정한 자료형으로 지정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코틀린의 타입추론 기능을 이용하여 코드량을 줄일 수 있음

2. 함수

특정한 동작을 하거나 원하는 결과값을 연산하는데 사용

fun main() {
    println(add(5,6,7))
}
fun add(a:Int, b:Int, c:Int):Int {
     return a+b+c
}
fun add(a:Int, b:Int, c:Int) = a+b+c // 단일 표현식 함수  

5장. 비교연산자와 반복문

1. 비교연산자

  • is 연산자 : 자료형이 맞는지 체크
  • !is 연산자 : 자료형이 틀린지 체크
fun main() {
    var a = 7
    a is Int // 좌측 변수가 우측 자료형에 호환되는지 여부를 체크하고 형변환까지 한번에 진행. 
}
  • when 연산자 switch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바꾼 기능
    • if가 참과 거짓만을 비교할 수 있는 반면 when은 하나의 변수를 여러개의 값과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fun main() {
    doWhen(1)
    doWhen("KJY")
    doWhen(12L)
    doWhen(3.12345)
    doWhen("Kotlin")

}

fun doWhen(a: Any) {
    when(a) {
        1 -> println("정수 1입니다")
        "KJY" -> println("김진영")
        is Long -> println("Long type")
        !is String -> println("Not String type")
        else -> println("어떤 조건도 만족하지 않습니다. ")
    }
}
// 결과 
정수 1입니다
김진영
Long type
Not String type
어떤 조건도 만족하지 않습니다. 

2. 반복문

  • 조건형 반복문 : 조건이 참인 경우 반복을 유지
    • while, do~while ```kotlin fun main() {; var a = 0

    // while while(a<5) { println(a++) // 0 1 2 3 4 }

    // do~while do { println(a++) } while(a<5)

} // 조건과 관계없이 반드시 ‘한번은 실행’해야 한다면 do…while문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임.

- 범위형 반복문 : 반복 범위를 정해 반복을 수행
    - for loop
```kotlin
fun main() {
    for(i in 0..9) {
        print(i) // 줄을 바꾸지 않고 붙여서 출력하는 방식 = print()
    }
}
// 결과 
0123456789
fun main() {
    for(i in 0..9 step 3) {
        print(i) // 줄을 바꾸지 않고 붙여서 출력하는 방식 = print()
    }
}
0369
fun main() {
    for(i in 9 downTo 0) {
        print(i) // 줄을 바꾸지 않고 붙여서 출력하는 방식 = print()
    }
}
9876543210
fun main() {
    for(i in 'a'..'e') {
        print(i) // 줄을 바꾸지 않고 붙여서 출력하는 방식 = print()
    }
}
abcde

6장. 흐름제어와 논리연산자

fun main() {
    for(i in 1..10) {
        for (j in 1..10) {
            if (i==1 && j ==2) break
        }
        // 조건문으로 또 체크해서 종료해야 함 
    }
}
// loop@를 사용하면 재체크할 필요 없이 레이블이 달린 반복문을 기준으로 즉시 break를 시켜줌 
fun main() {
    loop@for(i in 1..10) {
        for (j in 1..10) {
            if (i==1 && j ==2) break@loop
        }
    }
}

7. 클래스

구조

  • 속성(고유의 특징값) + 함수(기능의 구현) ```kotlin fun main() { var a = Person(“박보영”, 1990) var b = Person(“전정국”, 1997) var c = Person(“장원영”, 2004) // 사용법 = 변수명.속성명(.: 참조 연산자) // ex) a.name

    // 속성만 println(“안녕하세요. ${a.birthYear}년생 ${a.name}입니다. “)

    // 속성 + 함수 a.introduce() }

// 함수 없이 속성만 갖춘 클래스(변수 선언과 형태가 같음) // 클래스의 ‘속성’들을 선언함과 동시에 ‘생성자’ 역시 선언하는 방법 class Person(var name:String, val birthYear:Int)

// 속성 + 함수로 이루어져 있는 클래스 class Person(var name:String, val birthYear:Int) { fun introduce() { println(“안녕하세요. ${birthYear}년생 ${name}입니다. “) } }


## 생성자
- init 함수 : 파라미터나 반환형이 없는 특수 함수로, 생성자를 통해 인스턴스가 만들어 질 때 호출되는 함수

- 기본 생성자
    - 클래스를 만들 때 기본으로 선언
- 보조 생성자
    -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선언
    - 기본 생성자와 다른 형태의 생성자를 제공하여 인스턴스 생성시 편의를 제공하거나 추가적인 구문을 수행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constructor() 키워드 사용


```kotlin
fun main() {
    var a = Person("박보영", 1990)
    var b = Person("전정국", 1997)
    var c = Person("장원영", 2004)
    
    var d = Person("이루다")
    var e = Person("차은우")
    var f = Person("류수정")
}

class Person(var name:String, val birthYear:Int) {
    init {
        println("${this.birthYear}년생 ${this.name}님이 생성되었습니다.")
    }
    
    // 주의점 : 반드시 기본 생성자를 통해 속성을 초기화 해줘야 함 
    // 보조 생성자가 기본 생성자를 호출하도록 하려면 콜론(:)을 붙인 후 
    // this라는 키워드 사용하고 파라미터를 괄호 안에 넣기 
    // ex) 100명 중 90명이 1997년생인 경우 (디폴트값을 설정하는 경우) 
    constructor(name:String) : this(name, 1997) {
        println("보조 생성자가 사용되었습니다.")
    }
}
// 결과 
1990년생 박보영님이 생성되었습니다.
1997년생 전정국님이 생성되었습니다.
2004년생 장원영님이 생성되었습니다.
1997년생 이루다님이 생성되었습니다.
보조 생성자가 사용되었습니다.
1997년생 차은우님이 생성되었습니다.
보조 생성자가 사용되었습니다.
1997년생 류수정님이 생성되었습니다.
보조 생성자가 사용되었습니다.

상속

  • 상속이 필요한 경우 2가지
    • 이미 존재하는 클래스를 호출하여 새로운 속성이나 함수를 추가한 클래스를 만들어야 할 때
    • 여러개 클래스를 만들었는데 클래스의 공통점을 뽑아 코드 관리를 편하게 할 때
  • 수퍼 클래스 : 속성과 함수를 물려주는 쪽
  • 서브 클래스 : 물려받는 쪽
    • 수퍼 클래스에 존재하는 속성과 ‘같은 이름’의 속성을 가질 수 없음
    • 서브 클래스가 생성될 때는 반드시 수퍼클래스의 생성자까지 호출되어야 함
fun main() {
    var a = Animal("별이", 5, "개")
    var b = Dog("별이", 5)
  
  a.introduce()
  b.introduce()
  
  b.bark()
}

// *open : 클래스가 상속될 수 있도록 클래스 선언시 붙여줄 수 있는 키워드 
open class Animal (var name:String, var age:Int, var type:String)
{
    fun introduce() {
        println("저는 ${type} ${name}이고, ${age}살 입니다.")
    }
}

// var, val 등을 붙이면 속성으로 선언됨 
// 상속 : 콜론(:)을 붙이고 수퍼클래스의 생성자를 호출 
// var을 붙이지 말고 일반 파라미터로 받음 -> Animal 클래스의 생성자에 직접 넘겨줌
class Dog (name:String, age:Int) : Animal(name,age,"개") 
{
    fun bark() {
        println("멍멍")
    }
}
   
// 결과 
저는 개 별이이고, 5살 입니다.
저는 개 별이이고, 5살 입니다.
멍멍

8. 오버라이딩과 추상화

오버라이딩

  • 수퍼클래스에서 ‘open’이 붙은 함수는 서브클래스에서 ‘override’를 붙여 재구현하면 됨.
// 이미 수퍼클래스에서 구현이 끝난 함수를 오버라이딩을 통해 재구현한 경우  
fun main() {
    var t = Tiger()
    t.eat() // 출력 : 고기를 먹습니다.
}
open class Animal() { // 수퍼클래스 
    open fun eat() {
        println("음식을 먹습니다.")
    }
}

class Tiger : Animal() {  // 서브클래스 
    override fun eat() {
        println("고기를 먹습니다.")
    }
}

추상화

오버라이딩과 다르게 수퍼클래스에서는 함수의 구체적인 구현은 없고 단지 Animal의 모든 서브클래스는 eat이라는 함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만 명시하여 각 서브클래스가 비어있는 함수의 내용을 필요에 따라 구현하도록 하려면 추상화라는 개념을 사용.

  • 추상화란 선언부만 있고 기능이 구현되지 않은 추상함수, 그리고 추상함수를 포함하는 추상클래스라는 요소로 구성됨
fun main() {
    var r = Rabbit()
    r.eat()
    r.sniff()

}

abstract class Animal() {
    abstract fun eat()  // 미완성 함수이기 때문에 (abstract) 반드시 서브클래스에서 구현을 해줘야 함 
    fun sniff() {
        println("킁킁")
    }
}

class Rabbit : Animal() {
    override fun eat() {
        println("당근을 먹습니다.")
    }
}
  • 인터페이스 : 속성 + 추상함수 + 일반함수

추상함수는 생성자를 가질 수 있는 반면, 인터페이스는 생성자를 가질 수는 없으며,
인터페이스에서 구현부가 있는 함수는 open 함수로 간주하고,
구현부가 없는 함수는 abstract 함수로 간주한다.
따라서 open, abstract 등 별도의 키워드가 없어도 포함된 모든 함수를 서브클래스에서 구현 및 재정의가 가능하다.

또한 한번에 여러 인터페이스를 상속받을 수 있으므로 좀 더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fun main() {
    var d = Dog()
    d.run()
    d.eat()
    // 결과 
    // 우다다다 뜁니다.
    // 음식을 먹습니다.
}

interface Runner {
    fun run()
}

interface Eater {
    fun eat() {
        println("음식을 먹습니다.")
    }
}

class Dog : Runner, Eater {
    override fun run() {
        println("우다다다 뜁니다.")
    }
}
  • 주의
    • ‘여러개’의 인터페이스나 클래스에서 같은 이름과 형태를 가진 함수를 구현하고 있다면 서브클래스에서는 혼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오버라이딩하여 재구현 해주어야 한다.

9. 변수,함수,클래스의 접근범위와 접근제한자

  • 변수나 함수, 클래스의 ‘공용범위’를 제어하는 단위인 스코프
  • 스코프 외부에서 스코프 내부로의 접근을 제어하는 접근제한자

  • scope
    • 언어차원에서 변수나 함수, 클래스 같은 ‘멤버’들을 서로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지정해 둔 단위.
    • 스코프가 지정되는 범위 : 패키지내부, 클래스내부, 함수내부,,
    • 세가지 규칙
      • 스코프 외부에서는 스코프 내부의 멤버를 ‘참조연산자’로만 참조가 가능
        즉, 클래스의 멤버를 참조할 때 클래스 외부에서 인스턴스명에 참조연산자(.)을 사용하여 접근함.
      • 동일 스코프 내에서는 멤버들을 ‘공유’할 수 있다
      • 하위 스코프에서는 상위 스코프의 멤버를 재정의 할 수 있다.
        원래 스코프의 같은 레벨에서는 아래와 같이 같은 이름의 멤버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하위 스코프에서는 같은 이름의 멤버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var a = "너두나두"
        var a = "야나두" // conflicting declarations 발생 
        

접근제한자

스코프 외부에서 스코프 내부에 접근할 때 그 권한을 ‘개발자가 제어’할 수 있는 기능

  • public, internal, private, protected
    • 변수, 함수, 클래스 선언 시 맨 앞에 붙여 사용
      private var a = "..."
      public fun b {...}
      internal class C {...}
      
  • 상황에 따라 두가지 경우로 기능이 나뉨
  • 패키지 스코프
    • public : 어떤 패키지에서도 접근 가능
    • internal : 같은 모듈 내에서만 접근 가능
    • private : 같은 파일 내에서만 접근 가능
    • protected는 사용하지 않음
  • 클래스 스코프
    • public : 클래스 외부에서 늘 접근 가능
    • private : 클래스 내부에서만 접근 가능
    • protected : 클래스 자신과 상속받은 클래스에서 접근 가능
    • internal은 사용하지 않음

스코프는 멤버들의 가용 범위를 지정해 둔 단위로 개발자는 의도에 따라 스코프 안에 변수나 함수, 클래스를 배치할 수 있으며 접근 제한자는 이러한 스코프의 외부와 내부에서 사용할 멤버를 분리하여 스코프 외부에서 건드리지 말아야 할 기능이나 값들을 안전하게 제한하는 용도를 가지고 있다.

10. 고차함수와 람다함수

고차함수

함수를 마치 클래스에서 만들어 낸 인스턴스처럼 취급하는 방법
함수를 ‘패러미터’로 넘겨 줄 수도 있고 ‘결과값으로 반환’받을 수도 있는 방법

코틀린에서는 모든 함수를 고차함수로 사용 가능하다.

(패러미터) -> 반환형
(자료형, 자료형, ...) -> 자료형  
fun main() {
    b(::a) // 일반 함수를 고차 함수로 변경해주는 연산자 `::`
}
fun a (str: String) {
    println("$str 함수 a")
}

// 반환값이 없는 경우 Unit 을 사용 
fun b(function: (String) -> Unit) {
    function("b가 호출한")
}
// main 함수가 a 함수를 b 함수에 파라미터로 넘겼고, b 함수는 받아온 a 함수에 "b가 호출한"이라는 값을 넘겨서
// 호출하였다. 최종적으로 a 함수가 실행되면서 'b가 호출한 함수 a'가 출력된다.

람다함수

람다함수는 일반함수와 달리 그 자체가 고차함수이기 때문에 별도의 연산자 없이도 변수에 담을 수 있다.

fun main() {
    val c : (String) -> Unit = { str -> println("$str 람다함수")}
    //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음  
    // val c = {str: String -> println("$str 람다함수")}
    // (String) -> Unit 자료형으로 저장됨 
    b(c)
}

// 반환값이 없는 경우 Unit 을 사용 
fun b(function: (String) -> Unit) {
    function("b가 호출한")
}

// 출력 :  b가 호출한 람다함수 
  • 고차함수와 람다함수를 사용하면 이렇게 함수를 일종의 변수로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도 있지만, 이후 배우게 될 컬렉션의 조작이나 스코프 함수의 사용에도 도움이 된다.

11. 스코프 함수

람다함수

  • 람다함수도 여러 구문의 사용이 가능
  • 람다함수에 파라미터가 없다면? 실행할 구문들만 나열하면 됨.
  • 파라미터가 하나뿐이라면 it 사용
    // 파라미터가 있는 예제 
    fun main() {
      val c: (String) -> Unit = { str ->
          println("$str 람다함수")
          println("여러 구문을")
          println("사용가능합니다.")
    
      }
    }
    
    // 파라미터가 없는 예제 
    fun main() {
      val a:() -> Unit = {println("파라미터가 없어요.")}
      val a:() -> Unit = {println("파라미터가 없어요.")}
    }
    
    // 파라미터가 하나인 예제 
    fun main() {
      val c:(String) -> Unit = { println("$it 람다함수")}
    }
    

스코프 함수

  • 함수형 언어의 특징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하는 함수들
  • 클래스에서 생성한 인스턴스를 scope 함수에 전달하면 인스턴스의 속성이나 함수를 좀 더 깔끔하게 불러 쓸 수 있다.
  • apply, run, with, also, let 가 있다.

apply

인스턴스를 생성한 후 변수에 담기 전에 초기화 과정을 수행할 때 많이 쓰임
main함수와 ‘별도의 scope’에서 인스턴스의 변수와 함수를 조작하므로 코드가 깔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fun main() {
    var a = Book("디모의 코틀린", 10000)
    a.name = "[초특가]" + a.name
    a.discount()

    // 위의 코드에서 apply 적용 
    var a = Book("디모의 코틀린", 10000).apply {
        name = "[초특가]" + name
        discount()
    }
}

class Book(var name: String, var price:Int)
{
fun discount() {
    price -= 2000
    println("할인 상품입니다.")
}
}
// 결과 
할인 상품입니다.
[초특가]디모의 코틀린
8000

run

apply 처럼 run 스코프 안에서 참조연산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같지만 일반 람다함수처럼 인스턴스 대신 마지막 구문의 결과값을 반환한다.
따라서 이미 인스턴스가 만들어진 후에 인스턴스의 함수나 속성을 scope내에서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함.

fun main() {
    var a = Book("디모의 코틀린", 10000).apply {
        name = "[초특가]" + name
        discount()
    }
  
    // run 함수로 값 출력 
    a.run {
        println("상품명: ${name}, 가격: ${price}원")
    }
}

class Book(var name: String, var price:Int)
{
fun discount() {
    price -= 2000
}
}
// 결과 
상품명: [초특가]디모의 코틀린, 가격: 8000원

with

run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지만 단지 인스턴스를 참조연산자 대신 파라미터로 받는다는 차이뿐

// 차이가 진짜 이것뿐임
a.run{...}
with(a) {...}

also/let

  • 처리가 끝나면 인스턴스를 반환
    • apply/also
  • 처리가 끝나면 최종값을 반환
    • run/let

다만 한가지 공통적인 ‘차이점’이 있다. apply와 run은 참조연산자 없이 인스턴스의 변수와 함수를 사용할 수 있음. also와 let은 마치 파라미터로 인스턴스를 넘긴것처럼 it을 통해서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음.

이 두 함수는 왜 굳이 파라미터를 통해서 인스턴스를 사용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칠까?
이는 같은 이름의 변수나 함수가 scope 바깥에 중복되어 있는 경우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fun main() {
    var price = 5000

    var a = Book("디모의 코틀린", 10000).apply {
        name = "[초특가]" + name
        discount()
    }
    a.run {
        println("상품명: ${name}, 가격: ${price}원")
    }
   
    // run 대신 let으로 대체할 것. 
    a.let {
        println("상품명: ${it.name}, 가격: ${it.price}원")
    }
}

class Book(var name: String, var price:Int)
{
fun discount() {
    price -= 2000
}
}
// 출력 
// 상품명: [초특가]디모의 코틀린, 가격: 5000원
// 상품명: [초특가]디모의 코틀린, 가격: 8000원
  • 여기서 왜 가격이 5000원 인가?
    • 이는 run 함수가 인스턴스 내의 price 속성보다 run 이 속해있는 ‘main함수’의 price 변수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run을 대체하는 let을 사용할 것.
      apply역시 같은 경우가 있다면 also로 대체하여 사용하면 됨.
  • scope 함수는 인스턴스의 속성이나 함수를 scope내에서 깔끔하게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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